고객센터

좌측메뉴

홈 > 고객센터 > 반려동물문화캠페인
제목 실버세대의 새로운 직업
이름 bayer 작성일   2012.09.01
파일

 사람들은 유리창에 신문지를 바르고 테이프를 붙이며 “빌라벤”과 “덴빈” 이란 큰 태풍이 온다고 분주합니다. 그러나 외부에 기거하는 우리 친구들은 짧은 끈에 묶여 초속 50m가 넘는다는 바람을 그대로 맞고 굵은 빗방울을 피하지도 못한 체 자기 집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을 수 밖에 없답니다.   차라리 끈에 묶여있지 않다면 우리 친구들른 그 폭풍을 피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런가 하면 비가오든 바람이 불든, 덥든 춥든,  집안에만 있는 조그만 친구들은 계절의 변화에 적응력이 떨어져 이렇게 큰 바람이 불어 유리창이 덜렁거리고 바람이 집안으로 몰아쳐와도 두려워 짓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답니다.  

 

여름이 되면 사람들은 우리가 더울 것이라고 생각하여 털을 깍고 겨울이 되면 추울 것이라고 생각하여 옷을 입히는 등 우리들의 기준이 아닌 사람의 시각으로만 결정하고 행동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외부에 산책을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이 생긴다면 우리 스스로 환경에 적응하여 나가게 될것입니다. 즉 가을이 되면 피하 지방 축적을 시작하고 털도 밀생이 될것이며 더워지면 털갈이를 하게 되지요.  아마 사람들도 외부에서 거주하면 그렇게 변화가 될 것입니다.  

 

너무나 무더운 여름날,  눅눅한 집안에 있거나 습한 외부의 땅 바닥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의 저항성이 약화되어 세균감염에 의한 피부염,  곰팡이 감염에 의한 탈모, 모기, 파리 진디기 같은 기생충 감염에 의한 소양증으로 인한 2차 감염 등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예를 들자면 천공개선충은 고온다습한 날이면 3-4일 만에 급증하여 병증을 일으키지만 봄가을이면 1-3주까지도 큰 병증이 없이 경과하기도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나는 금년 여름 우리 주인님이 퇴근하시기만 기다렸습니다.  퇴근 하신 주인님이 나를 위하여 에어컨을 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약간의 비만과 운동부족, 그리고 사람들이 저희 기호성에 만든 사료를 먹었지만 사료속에 있는 염도문제인지 경증의 심부전증 증상이 있습니다.  그런 나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견디기가 어려워하고 주인님은 이러한 나를 위하여 여름철에는 실내 온도 조절을 위한 냉방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도 1주일에 2-3 회 땀을 흘릴 정도로 운동을 하여야 하는 것처럼 나에게 더 중요한 것은매일 30분 이상 산책하면서 저염도의 시료를 먹는 다면 지금의 병증은 큰 문제 없이 장수하게 되겠지요. 그래야 근육이 퇴화가 안되고 생체적으로 항상성 유지기능도 유지되어 모든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산책을 시키거나 휴가기간 동안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케어하는 전문 직업이 나타나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를 노인들과 연계하여 교육을 실시하여 일정한 자격을 주고 생활 근거지 주위의 실버아르바이트 산업으로 활성화 한다면 국가적으로 노인 케어를 위한 의료비지출은 감소되는 반면 정기적인 보행과 동물들과의 교감으로 정서적으로 노인들도 안정이 될것입니다.     반려동물을 사육하시는 여러분 이를 위한 액션플랜을 준비하여 나갈 당사에 협조와 도움을 주시기바랍니다.

 

( 주) 청려원 반려동물문화 캠페인    



이전글 ▶ 재활의 꿈
다음글 ▶ 동물복지를 외쳐도 사랑하는 사람은